'불법촬영 논란' 황의조 2호 골+결승골 폭발...노리치 감독, "프로페셔널해! 정말 좋은 선수"
23.11.26

78c0f1ae783eeda61e0351972317403d584c2cd6d178714318da3b14d268d9517494c71c459766a4fad1c71e57cd87255f622b61cbe0c92c91bc5f8d2087dc52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노리치 시티의 다비드 바그너 감독이 논란 속에서도 득점을 기록한 황의조를 칭찬했다.

노리치는 26일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23-24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17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카디프 시티전에서 4연패를 끊고 3-2로 승리를 기록했던 노리치는 이날 승리로 연승을 달렸고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에선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이슈의 중심에 있는 황의조를 와그너 감독이 선발로 넣어 놀라움을 줬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바그너 감독은 “A매치에 차출됐던 선수들이 모두 건강하게 돌아왔다. 모두 좋은 일이다. 황의조 관련한 상황은 전체적으로 파악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내가 판단하고 통제할 수 있는 모든 건 경기장에서의 황의조다. 황의조는 경기에 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21분 골을 기록했다. 가브리엘 사라가 순간적으로 뒤로 침투한 황의조를 정확히 봐줬다. 황의조는 롱패스를 침착하게 잡아낸 뒤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득점은 노리치 입성 후 2번째 득점이다. 황의조는 지난 선덜랜드전에서 골맛을 본 바 있다. 공격포인트로 치면 버밍엄시티전에 올린 도움까지 더해 3개(2골 1도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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